이재명이 말하는 ‘기본사회’, 국민의 삶을 국가가 함께 짊어지는 사회정책의 전환점

대한민국 사회에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이 제안되었습니다. 바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표한 ‘기본사회’ 구상입니다.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닌, 국민의 기본적인 삶 자체를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겠다는 철학을 담은 이 개념은 지금의 사회 구조를 근본부터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 ‘기본사회’란 무엇인가?

‘기본사회’는 국민 개개인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본 조건들을 국가가 제도적으로 책임지는 사회 구조를 뜻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를 “구멍 뚫린 사회안전망을 넘어, 빈틈없는 안전 매트로 전환해야 한다”고 표현합니다.

이는 단편적인 소득지원이나 복지정책을 넘어서, 주거·교육·돌봄·의료·소득 등 생애 전반에 걸친 국가 책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출처 지금은 이재명 (후보 공식 홈페이지)

기본사회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계획을 통해 실현을 지향합니다. 공식 발표된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책 영역	주요 내용
소득보장 체계	아동수당 확대, 청년 미래적금, 맞춤형 주택연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공공의료 강화	지역 공공병원 확충, 필수의료 국가 책임 강화
돌봄 체계	초등·장애인·노인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거정책	맞춤형 공공임대 확대, 세대통합형 주택 보급
고용 및 노동	주 4.5일제 도입 검토, 정년연장, 상병수당 확대,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교육과 청년 지원	교육비 부담 완화,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자산 형성 지원
정책 추진체계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민관협력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