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 피하려면 지금부터 실천해야 할 신장 건강

 신장 건강을 지키는 핵심 관리 수칙 4가지


혈액투석, 듣기만 해도 막막하시죠?
주 3회, 한 번에 4시간씩 병원에 누워 투석을 받는 일상은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건강한 콩팥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신장관리 수칙 4가지와 생활 속 실천 팁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신장(콩팥)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 제거, 수분·전해질 조절, 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 핵심 장기입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단순히 소변 문제에 그치지 않고, 피로감, 부종, 고혈압, 가려움, 숨 가쁨, 인지력 저하, 소화불량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칩니다.


⚠ 신장이 망가지는 이유는?


1️⃣신장 자체 질환


▪️다낭신, 사구체신염 등



2️⃣ 다른 병에 의한 2차적 손상


▪️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3️⃣ 가족력·노화


▪️ 가족 중 만성콩팥병 환자가 있다면 위험도 증가


▪️ 나이가 들수록 매년 신기능 1% 감소



🩺 신장 질환은 ‘조용히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5~10년에 걸쳐 서서히 신기능이 저하되며, 증상을 인지했을 땐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요.


그래서 정기검진(소변검사·혈액검사) 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신장을 지키는 4단계 예방 수칙


① 1단계: 신장이 건강할 때 – 위험요인부터 잡자!


▪️고혈압·당뇨·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 꾸준한 약 복용, 식단 조절, 운동




▪️금연·절주, 저염식 실천


→ 소금은 하루 5g 이하로 섭취



🔹 소금 5g 초과 섭취 시 신장 손상 위험 증가!


🔹 라면 1봉지 + 김치 = 하루 권장량 초과




✅ 실천 팁



▪️ 국물 적게 먹기 (건더기만)


▪️ 나트륨 함량 확인 후 식품 선택


▪️ 운동은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② 2단계: 이미 신장 수치가 나쁘다면 – 다음 단계로 안 가게 막기


✔️원인 질환 치료


▪️당뇨 → 혈당 조절


▪️ 고혈압 → 혈압 조절


▪️ 사구체신염 → 면역억제제 등 치료



✔️ 단백질, 나트륨 섭취 조절


▪️ 단백질: 1kg당 0.6~0.8g


▪️ 나트륨: 하루 2,000mg 이하



✅ 칼륨 섭취는 오히려 필요
→ 바나나, 감자, 시금치, 아보카도 OK (1~2단계는 권장)



✅ 물은 갈증 날 때 적당히
→ 무조건 많이 마시는 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③ 3~4단계: 중기 – 합병증 집중 관리!


✔️빈혈, 골다공증, 전해질 불균형 등의 합병증 발생



✔️ 약물, 주사치료 통해 항상성 유지



✔️ 칼륨 조절 필요


▪️백미, 데친 채소 위주


▪️수박, 참외, 토마토는 피하세요




④ 5단계: 말기 – 투석 또는 이식 준비 단계


▪️신기능 90% 이상 저하


▪️요독증이 생기며 투석 없이는 생명 유지 어려움


▪️이식이 최선이지만, 관리는 평생 이어져야 함


투석은 끝이 아니라, 삶을 이어가는 다른 방식입니다.
스트레스는 크지만, 정확한 치료로 삶의 질 유지 가능합니다.




📝 결론: 지금이 바로 관리할 시간입니다


신장은 말이 없고 참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하고,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소금 줄이기, 운동하기


▪️정기적인 소변·혈액 검사


▪️ 단백질과 칼륨 섭취 균형


▪️ 위험질환 관리 철저히



💡 10년 뒤, 건강한 삶과 소중한 가족 곁에서 함께 웃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신장 관리,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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